풍성 수도권에 2,058가구 공급
내년 상반기…동탄신도시등 4곳 중대형으로
이연선 기자 bluedash@sed.co.kr
올해 판교 신도시 1차 분양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던 풍성주택이 내년 상반기 수도권에서 2,000여가구를 분양한다.
29일 풍성주택은 내년 상반기 주택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서울, 경기도 화성 동탄 신도시 등 4개 사업지에서 40평형 이상 중대형 아파트 2,058가구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첫 사업으로는 내년 1월에는 화성 동탄 신도시 상업지구 내에 주상복합아파트 '위버폴리스 동탄' 248가구를 공급한다. 46평형 단일 평형으로 지상 20~21층에 동과 동을 잇는 '브리지(Bridge)'를 설계하고 하늘공원을 조성하는 게 특징이다. 이어 3월에는 서울 관악구 지하철 서울대역 인근에 위버폴리스 주상복합아파트 106가구를 공급한다. 40~66평형의 중대형 평형으로 보라매공원ㆍ롯데백화점ㆍ관악구청 등이 가깝다.
내년 5월에는 화성시 능동에서 대규모 단지인 '풍성 신미주 화성 동탄 능동' 43~86평형 1,330가구, 6월에는 화성시 반월리에서 42~54평형 374가구를 선보인다. 두 지역 모두 동탄 신도시와 가까워 신도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고담일 풍성주택 대표는 "내년에는 동탄 신도시 중심상업지구와 관악구에 풍성주택이 야심차게 준비한 첫번째 주상복합 위버폴리스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올해보다 더 새롭고 발전된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6/11/29 1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