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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청소기 하나만으로 지난해 각종 히트상품에 선정되며 화제를 모았던 (주)한경희 생활과학에서 다시 한번 야심작으로 한경희 스팀다림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최근 모 홈쇼핑에서 한시간만에 3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릴 정도로 성공리에 론칭 방송을 마쳤다. 아울러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 예약 판매가 몰릴 정도로 소비자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30초 만에 분사되는 퀵스팀 방식으로 다양한 종류의 패브릭을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다림질할 수 있는 한경희 스팀다림은 기존 바닥형 스팀다리미와는 좀 다르다. 스탠드형으로 주부들이 가장 하기 싫은 가사일 중 하나인 다림질을 단시간에 서서 간편하게 끝낼 수 있다는 점이 장점. 이에 따라 바쁜 맞벌이 주부들이나 남녀 싱글족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앉아서 하던 다림질의 불편함을 해소 시켜 줄 뿐 아니라 니트나 양복, 실크 등 전문가가 아니면 손질이 힘든 옷들을 간편하게 다려주어 가정 경제에도 한몫 한다.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벌써부터 인기를 끌고 있던 다림질 방식으로 바쁜 아침, 구김간 옷들을 매일 2분만 투자한다면 늘 새 옷 입은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한다. 특히 별도로 부착된 바지걸이 겸 고정집게는 기존 스팀다리미에서 쉽지 않았던 바지 주름잡기와 셔츠 다리기 기능을 한층 보완했으며, 구성에 포함된 다림 보조판은 다림질할 의류 뒷부분을 받쳐주어 얇은 소재의 옷을 다릴 때 유용하다. 음이온과 은나노 기능으로 살균효과가 뛰어나며 호스의 구부러짐을 방지하는 스테인레스 스프링을 채택해 열에도 안전하다. 이밖에 100℃의 고온 스팀력으로 집안의 커튼, 침구, 아이들 장난감 등을 살균해 다용도로 사용 할 수 있다. 한경희 생활과학 관계자는 “걸레질로 대한민국 청소 문화를 바꾸어 놓은 한경희스팀청소와 마찬가지로, 주부들이 허리 펴고 힘든 가사노동에서 조금이나마 해방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