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서경 랜드마켓] 군포 당동2지구, 동·호수 지정… 선납할인 혜택도

전용면적 100~135㎡의 중대형으로 구성된 군포 당동2지구 C-1블록 아파트 조감도. 최대 16%까지 선납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진제공=LH

군포 당동2지구는 군포시 부곡동ㆍ당동 일대 총면적 43만6,000㎡ 규모에 3,000여가구의 인구를 수용하는 것을 목표로 조성 중인 보금자리주택지구다. 보금자리주택의 가장 큰 장점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공하는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5월 보금자리주택 관련법 개정으로 전매제한이 종전 7년에서 4년으로 줄어든 데다 거주의무기간 또한 5년에서 1년으로 대폭 완화됐다. 더욱이 올해 안에 생애최초로 주택을 매입할 경우 취득세 감면은 물론 5년간 양도세 100% 감면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각종 주거부담이 크게 줄어든 셈이다.


지난해 5월 분양한 B-1블록과 S-1블록은 84㎡(이하 전용면적)으로 구성돼 있으며 내년 5월과 6월 각각 입주가 예정돼 있다. 수요자들은 언제나 원하는 동ㆍ호수를 선택해 계약에 나설 수 있다.

3.3㎡당 분양가는 84㎡형이 최저 860만원대로 가격대가 KB국민은행의 평균 시세(917만원)보다 저렴하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입주한 '용호마을 e편한세상' 84.97㎡형은 지난 7월 3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3.3㎡당 가격이 1,497만원으로 시세가 500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셈이다.

이와 함께 이들 단지는 1~3회차분 중도금을 입주잔금으로 이월, 중도금 납부부담을 덜었다. 수요자들은 중도금 및 잔금을 선납하면 연 5.5%의 선납할인도 받을 수 있고, 84㎡형에 대해 국민주택기금 7,500만원 융자가 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C-1블록의 경우도 100ㆍ119ㆍ135㎡ 등 선착순으로 동ㆍ호수 지정 계약이 가능하다. 최대 3,000만원까지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입주잔금 납부 후 즉시 입주할 수 있다. 할부금을 최대 4년까지 유예하고 연 5.5%의 선납할인제도 역시 시행하고 있어 최대 16%까지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관련기사



당동2지구는 편리한 교통이 장점이다. 전철 당정역과 서울지하철 4호선 수리산역ㆍ대야미역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남측으로는 군포IC가 인접해 있어 영동고속도로와 곧바로 연결된다. 단지 우측을 지나는 47번 국도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와 1번 국도로 진입할 수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서측으로 수리산이 위치해 있고 동쪽에 안양베네스트GC가 인접해 있다. 지구 내에는 체육공원이 조성된다. 군포시와 LH는 지구 내 체육공원(8만1,395㎡)부지에 지상2층 연면적 3,000㎡ 규모의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건립하기로 최근 합의해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삶의 질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구 인근에 경기외고를 비롯해 용호중ㆍ고, 한세대, 한국교통대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지구 내에 초등학교 신설도 예정돼 있다.

B-1ㆍS-1블록은 군포사업단에서 상담 및 현장에서 즉시 계약체결이 가능하며 C-1블록은 삼성마을 5단지 501동 201호에 위치한 분양사무실에서 현장 방문 및 계약체결이 가능하다.

(031)391-5600, 9863

◇군포 당동2지구 공급 아파트(단위 : 가구)

블록 84㎡ 100~135㎡ 입주시기
B-1 488 - 2014년 5월
S-1 246 - 2014년 6월
C-1 - 489 2012년 4월
*자료=LH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