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울·경 인재 모여라

대규모 채용박람회 공동개최

부산과 울산, 경남 등 3개 시도가 우수 인재들의 지역 기업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부산상공회의소는 23일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 '2014 동남권 우수기업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개막식에는 산업자원부 장관, 부산시장, 울산시장, 경남도시사, 부산·울산·경남 상의회장, 대학 총장, 기업체 대표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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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기업들도 지역 우수기업 80여 개사가 총 망라됐다. 부산은행을 비롯해 동신유압, 동화엔텍, 리노공업, 선보공업, 광진엔지니어링, 토탈소프트뱅크 등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대거 참여하며 울산과 경남에서도 SK에너지, 삼성SDI, 동아타이어공업, 한국화이바 등 우수기업들의 채용 부스가 마련될 전망이다.

행사장은 채용면접이 직접 이루어지는 채용관, 이력서, 면접 등 취업관 관련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취업컨설팅관, 직업심리검사를 해 볼 수 있는 이벤트관, 유관기관의 취업관련 지원사업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홍보관 등으로 구성된다. 뿐만 아니라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는 성공 취업전략 특강 및 지역 이전 공공기관과 우수기업에 대한 설명회가 부대행사로 예정되어 있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는 지역의 우수기업에 대한 다양한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인재 300여 명이 일자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이를 위해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우수인재 채용과 취업이라는 실질적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상공회의소는 물론 지역 유관기관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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