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시노펙스, 3세대 PF1 터치스크린 본격양산

시노펙스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터치스크린으로 활용이 가능한 3세대 PF1(Plastic Film) 터치스크린의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시노펙스는 현재 3세대 터치스크린인 PF1(Plastic Film)타입의 터치스크린을 월 80만대 규모로 양산을 시작했다.


시노펙스가 양산하는 3세대 PF1 터치스크린은 기존 1세대 플라스틱(아크릴)에 증착하던 2장의 ITO(인듐주석산화물)필름을 한장으로 줄이면서 IT기기의 트렌드인 얇은 두께 구현과 함께 고감도의 터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1세대의 터치스크린에 비해 20%의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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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노펙스의 PF1 터치스크린은 그 동안 고가의 스마트폰에 주로적용되는 ITO(인듐주석산화물) 필름 강화유리에 증착해 제작하는 2세대 터치스크린에 비해 30% 높은 수율을 확보함으로써 가격뿐 아니라 납기 및 품질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 하고 있다.

특히, 시노펙스의 PF1 터치스크린은 IT기기에 혁명을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되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터치스크린에 적용이 가능한 기술로 높은 시장성을 확보하고 있다.

시노펙스는 PF1 터치스크린을 비롯해 신기술을 적용한 G1F, G2, GMFF 등 차세대 터치스크린 양산을 준비중으로 터치스크린 기술선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손경익 대표이사는 “그 동안 터치스크린 사업의 기술 고도화에 대한 노력으로 초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적용 가능한 PF1터치스크린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PF1 터치스크린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차세대 터치스크린의 본격적인 양산을 통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터치스크린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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