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진로, `참眞이슬露' 소주 시판

(주)진로(대표 김선중·金宣中)는 15일 국내 최초의 대나무숯 여과소주 「참眞이슬露(사진)」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대나무숯 여과를 통해 잡미와 불순물을 제거해 마실 때 부담이 없고 음주로 인해 손실된 신체의 미네랄을 보충시켜주며 아스파라긴산을 첨가해 숙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알콜도수는 기존 소주의 25도보다 2도 낮춘 23도아며 출고가격은 같은 용량(병당 360ml)의 다른 소주에 비해 43원 정도가 싼 510원으로 조정했다. 패키지 역시 부드럽고 깨끗한 느낌의 에머럴드 그린칼라를 사용함으로써 건강·신선·자연지향의 의미를 추구했으며 심플하면서 세련된 이미지와 함께 깔끔하고 맛있는 소주임을 강조했다. 제품 공법에 사용된 대나무숯은 1,000도의 고온에서 구워낸 것으로 천연 미네랄 공급효과가 있어 물을 맛있게 하고 생체리듬을 조절, 세포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 또 수질정화기능을 갖추고 있어 중금속 및 불순물은 물론 물에 섞여 있는 염소냄새나 불쾌감을 주는 냄새 등을 제거해준다. 진로는 우선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 제품을 출시한 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통해 월 50만상자(30병 1상자)를 판매할 계획이다.【구동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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