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포스코 패밀리, ‘나눔의 토요일’ 맞아 대규모 봉사활동 펼쳐

포스코패밀리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Global Volunteer Week)’ 의 마지막 날을 맞아 포스코패밀리 연합봉사단원들이 지역의 복지시설을 방문, 텃밭 제초작업을 돕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포항제철소)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이정식)와 포항지역 계열사, 외주파트너사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포스코패밀리 봉사단 5,000여명은 지난 21일 포스코패밀리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Global Volunteer Week)’ 의 마지막 날을 맞아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포항지역 포스코와 계열사, 외주파트너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포스코패밀리 연합봉사단원들은 이날 들꽃마을, 은빛빌리지 등 포항지역의 노숙인, 노인 요양시설 6개소와 도움터 기쁨의 집 등 장애인 이용시설 2개소를 방문, 말벗봉사, 페인트 도색, 제초작업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입소 어르신과 장애우들에게 중식 및 간식을 제공하여 함께 웃을 수 있는 아름다운 시간을 마련했다.


노인 요양시설에 근무하는 간병사 이모씨는 “어르신들이 봉사자와 대화를 나누며 즐거워 하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았다”며 “귀한 시간을 내어 어르신과 함께해준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원께 무척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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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요양시설 봉사에는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원 10여명도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통해 ‘감사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봉사단원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포항지역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4,600여명은 ‘나눔의 토요일’ 활동으로 지역의 종합복지관,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의 복지시설 50여곳과 남구 동해면 약전리, 오천읍 갈평리, 북구 죽장면 하옥리 등의 자매마을 40여곳을 방문해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복지시설과 자매마을 내 환경정화 및 시설물 보수활동 등을 진행했으며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학습지원과 어르신을 위한 의료 봉사 등을 통해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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