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는 부라보콘 출시 40주년을 맞아 서울 태평로 광화문 일민미술관 앞에서 '부라보콘 40돌 축하 생일파티'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부라보콘은 1970년 4월처음 선보인 국내 최장수 아이스크림으로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개수만 40억 개 이상, 1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국내 소비자들이 먹은 부라보콘을 모두 연결하면 약 72만km로 이는 경부고속도로 860여 회 왕복과 지구 18바퀴를 도는 것과 같다. 또한 지난 1972년 판문점에서 열렸던 남북적십자 회담에서 남측 대표단이 북한 대표단에게 부라보콘을 건네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6년 국내제과업계에서 처음으로 산업자원부선정 GS마크(Good Design)를 획득했으며, 2007년부터 4년 연속 아이스크림 브랜드 파워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해태제과는 부라보콘 론칭 40주년을 맞아 140ml였던 용량을 150ml로 확대하고 포장도 기존 하트무늬에서 원색컬러로 리뉴얼했다. 이번 부라보콘 생일행사에서는 넌센스퀴즈, 커플줄넘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해태제과 홈페이지에서는 부라보콘에 대한 생일 축하말 남기기, 12시에 만나요 CM송 퀴즈 등의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엑스노트 아이스크림 넷북과 영화예매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