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지난달 13~29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남성 114명과 여성 147명에게 '휴가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연예인'을 질문한 결과 이효리와 소지섭이 성별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효리는 38표(33%)로 36표를 얻은 소녀시대 멤버 태연을 제쳤으며 소지섭은 45표(31%)를 얻어 34표(23%)를 받은 이승기에 앞섰다.
김태희(17%), 한지민(14%), 송혜교(4%)와 빅뱅 멤버 탑(13%), 유재석(12%), 조인성(11%) 등도 '함께 휴가 가고 싶은 연예인'으로 꼽혔다. 남성의 57%는 '휴가를 위해 애인을 만들 의향이 있다'고 답했지만 여성은 29%만 '휴가를 위해 애인을 만들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