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돛 형상화 특급호텔… 쪽빛 바다가 한눈에

여수엑스포 메인호텔 MVL 오픈

대명레저산업이 여수 오동도 앞에 새로 오픈한 MVL호텔 전경. /사진제공=대명레저산업

대명레저산업이 지상 26층, 총객실 311실의 특급 엠블호텔 여수(MVL hotel Yeosu: www.mvlhotel.com)를 오픈했다.

엠블호텔은 오동도로 유명한 여수신항에 위치했으며 오는 5~8월 열리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단지에 접해 있어 박람회 기간 중 세계 국빈급 VIP들이 묵는 메인 호텔로 운영될 계획이다.


엠블호텔은 최대 680명 규모의 최고급 컨벤션 시설을 비롯해 피트니스∙사우나∙스카이라운지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소규모의 회의와 결혼식도 가능하다. 또 비즈니스센터에는 업무를 볼 수 있는 워크스테이션과 첨단 시설이 구축돼 있어 국제적인 MICE 행사 유치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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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 객실에서 남해바다를 바라볼 수 있으며 슈페리어(29.77~34.08㎡) 172실, 디럭스(37.96~44.52㎡) 30실, 스위트(56.12㎡) 95실, 노블리안스위트(64~151㎡) 14실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19층부터 22층까지 48실은 나라별 테마 객실로 꾸며 눈길을 끌고 있다. 유럽풍의 스페인, 아랍의 황금풍 왕실, 일본의 다다미와 한국의 전통 온돌을 테마로 구조부터 소품까지 각 나라의 특징을 살려 꾸며놓았다.

한편 26층 마레첼로(Mare e cielo) 스카이라운지에서는 남해바다와 엑스포 단지를 바라보며 최고급 스테이크와 프리미엄 위스키,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 등을 즐길 수 있다. 문의 (061)66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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