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홍콩 명품 편집매장인 IT 하이산점에 ‘K패션 팝업스토어’를 오픈 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홈쇼핑 브랜드가 홍콩 최대 패션 매장인 IT에 입점한 것은 지난 5월 CJ오쇼핑이 후원하는 장민영 디자이너의 브랜드 ‘드레’ 이후 두 번째다. K패션 팝업스토어에서는 현재 CJ오쇼핑에서 ‘판매 중인 브랜드 ‘푸시앤건’, ‘비욘드클로짓’, ‘A+G’, ‘그레이’ 등을 선보인다. CJ오쇼핑은 팝업스터어를 통해 국내 고객들이 즐겨 찾는 홈쇼핑 대표 브랜드를 아시아 패션 허브인 홍콩을 비롯해 해외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홍콩 IT는 자체 브랜드와 명품 편집 매장을 운영하는 홍콩 최대 패션 그룹으로 중국과 홍콩 등 중화권 지역에만 700여 개, 유럽 등지에도 1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K패션 팝업스토어가 입점한 하이산점에도 600여 개 브랜드가 들어서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