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화증권은 현재 주가가 액면가에 미치지 못하는 종목수가 거래소 전체 종목의 40%에 달한다고 밝히고 이들중 최소한 액면가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는 가치주에 대한 투자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주가하락이 심한 상장사중에는 재무구조나 영업환경이 우량한 내재가치 우량주가 상당히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특히 건설 및 시멘트, 금속업종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증권은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성장기반을 다진 코오롱건설 탄탄한 재무구조로 높은 수익이 예상되는 계룡건설, 신일건업 흑자전환에 성공한 동양시멘트, 벽산, 주리원 영업환경이 호전되고 있는 인천제철 등 소재산업 계열사간 합병을 마무리한 한진중공업, 금호산업 등이 유망하다고 밝혔다.
이장규기자JK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