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억2,500만원의 추가 할인 효과를 내세운 은평뉴타운 아파트가 분양 접수 첫날에만 100채가 넘게 팔려 미분양 물량 완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 SH공사는 은평뉴타운 선착순 분양접수를 시작한 20일 107채의 신청접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총 잔여가구인 615가구의 17%에 해당하는 것으로 23가구는 일시납으로 할인분양을 받았으며 나머지 84가구는 분양조건부 전세를 신청했다.
분양조건부 전세는 은평뉴타운 일대의 전세가로 2년을 먼저 살아본 뒤 분양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계약자는 최대 4년까지 전세로 거주할 수 있다.
SH공사는 "추가 할인안으로 분양접수를 받은 첫날 100채 이상이 팔렸다"며 "2월까지 미분양분을 모두 팔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02-351-3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