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시아권 위성사업 오브컴코리아 출범

국내와 아시아를 대상으로 저궤도 위성서비스 사업을 펼칠 오브컴 코리아(대표 김광영)가 16일 하오 무역센터 다이아몬드룸에서 창립 기념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이 회사는 국내 정보통신 및 반도체 전문업체인 CTI(대표 김훈)와 미국의 에이컴사가 83대 17의 지분으로 합작 설립, 미국의 위성통신 서비스업체인 오브컴사의 기술을 도입 서비스에 나서게 된다. 오브컴 코리아는 오브컴사에서 36개의 이동통신 위성을 임차해 국내와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위성휴대통신(GMPCS)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특히 내년 상반기부터는 양방향 메시지·데이터 통신, 위치 추적, 원격제어·감시 등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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