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살이가 어려워 결혼식을 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부산의 다문화가정 부부 30쌍이 13일 부산시민회관에서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부부들이 평생 사랑할 것을 약속하며 서로에게 절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