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붕(왼쪽 두번째) 하나SK카드 사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의 한 가맹점에서 '모바일카드 이용금액 1,000억원 돌파'를 기념해 케이크를 구입한 뒤 하나SK 모바일카드로 결제하고 있다. 하나SK카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모바일카드 이용금액은 1,1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00% 이상 증가했다. 모바일카드 발급고객은 총 85만명을 돌파해 하나SK카드 회원 수인 780만명의 10% 이상을 차지하게 됐다. 정 사장은 "연내 모바일카드 연간 이용금액은 2,000억원, 발급고객은 100만명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