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코리아(대표 박재하)는 번호판이 360도 회전하는 31만화소 듀얼렌즈 카메라폰 `스핀모토(MS `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2002년 유럽에서 최초로 선보였던 로테이터 휴대폰 `V70`의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안테나를 내장해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버튼만 조작하면 카메라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듀얼렌즈 기능을 국내 처음으로 장착, 자신의 얼굴을 찍을 때도 액정화면을 들여다볼 수 있다.
64화음 라이브벨, 동영상 촬영 및 편집, 폰북 전송 등의 기능을 갖췄으며 SK텔레콤의 `준`, 위치확인(GPS) 서비스, 모네타 결제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제품 색상은 실버ㆍ블랙ㆍ레드 등 힙합 스타일의 3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김문섭기자 cloone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