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YTN] 북한생존 종군위안부의 절규

오는 13일과 15일 모두 4차례에 걸쳐 방송되는「이대로…」는 종군위안부 문제를 집중 추적해 온 한 일본인 프리랜서 작가가 지난달 북한에서 직접 찍은 관련 화면을 YTN이 입수해 25분짜리 프로그램으로 제작했다.정신대 관련 단체들에 따르면 당시 북한 여성들은 남한 여성에 비해 정조관념이 강하고 대가 센 편이어서 일본군의 만행에 저항을 많이 했다고 전해진다. 때문에 이들은 일본군들에게 모진 학대를 받았으며 몸에 문신이 새겨졌거나 담뱃불로 지진 자국이 있는 등 갖가지 고문의 흔적을 갖고 있다. 또 탈출을 시도하다가 사살된 경우도 많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북한에는 약 220명 정도의 종군위안부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북한 당국은 90년대초부터 위안부문제를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하려 하고 있는 중이다. 「이대로…」에서는 세월이 흘러 칠순이 넘은 할머니가 된 북한 생존 위안부들의 비참했던 실상을 생생한 육성으로 들려주고 북한 청진시에 원형 그대로 남아있는 일본군위안소 건물을 소개한다. 방영시간은 13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4시30분, 15일 오전 9시30분과 오후 10시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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