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시장 불안 영향 하락세 지속(코스닥 시황)

환율의 급등세 지속 등 금융시장의 불안이 계속됨에 따라 코스닥시장 역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19일 코스닥시장은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책 기대감과 경제관료 경질등 정부의 경제안정화의지가 호재로 작용했으나 환율, 금리 등 각종 시장지표가 불안한 양상을 지속함에 따라 투자심리가 냉각돼 코스닥지수가 전일대비 0.36포인트 하락한 1백18.88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형성종목은 1백24개 종목으로 거래량은 28만6천주, 거래대금은 54억8천만원을 기록했다. 제조업은 씨티아이반도체가 연 이틀 하한가를 벗어나 상승세로 반전했고 현대중공업역시 강세를 보여 지수하락폭을 줄였다. 반면 금융업은 기업은행, 평화은행이 약보합세, 한국창업투자가 하한가를 기록해 업종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 최근 급상승한 한글과 컴퓨터는 조정국면을 이어갔고 동방전자, 인터링크 1신주등은 상승세가 지속됐다.<안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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