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법무부, 정책보좌관에 외부전문가 잇단 기용

법무부가 장관을 보좌하는 정책보좌관에 잇달아 외부전문가를 기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제일기획 출신의 홍보 전문가인 승진씨를 정책홍보 담당으로 영입한 데 이어 15일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를 지낸 백창현씨를 조직혁신 전문가로 특채했다. 법무부는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고객 위주, 성과 중심의 법무행정을 이루기 위해 대외 홍보 및 대내 정부혁신 차원에서 외부전문가를 기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백창현 정책보좌관은 삼일회계법인에서 워크아웃기업에 대한 경영진단 및 실사 평가 등을 주로 한 조직혁신 전문가로 법무부 정책형성, 집행 및 평가 과정을 최신 경영기법으로 진단하는 자문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제일기획에서 광고기획 및 해외홍보를 담당했던 최승진씨는 지난달 초부터 정책홍보담당 정책보좌관으로 임명돼 법무부의 대국민 봉사기관으로서의 이미지 구축 및 신뢰구축 방안을 수립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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