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F3 자동차대회 21일 창원서 개막

제5회 인터내셔널 포뮬러3 코리아 슈퍼프리 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3까지 사흘간 경남 창원에서 열린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국제자동차연맹(FIA)과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2003년 월드 챔피언 결정전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호주, 남아공, 포르투갈, 영국, 중국, 프랑스, 일본, 네덜란드 등 18개국 30명의 각국 챔피언 및 상위 랭크들이 출전, 올 챔피언을 가린다. 경기종류는 배기량 2,000cc급 포뮬러3, 국내 선수들이 출전하는 F-1800, 양산차에 최소한의 안전장치만을 허용한 N1(배기량 2,000cc이하)과 N(배기량 1,500cc이하) 투어링카 경기, 차량개조를 자유화한 GT 경기(배기량 2,000cc급) 등으로 나눠진다. F3자동차대회는 세계 140개국 20억 인구가 텔레비전으로 시청해 올림픽, 월드컵 등과 함께 세계 3대 빅-스포츠로 불린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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