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애널리스트가 본 삼성테크윈

“실적 개선 추세 하반기 더 낙관”

삼성테크윈의 턴어라운드(Turn around)의 기대가 영업측면과 영업 외 측면의 쌍방향 효과로 한층 높아졌다. 또 대부분의 IT업종의 2분기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어서 이 회사의 양호한 2분기 실적은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며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추세는 더욱 뚜렷해 질 것이다. 실적 개선으로 순이익은 2004년 258억원에서 2005년 847억원, 2006년 1,589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장기적 실적뿐 아니라 단기 실적도 양호한데 2분기 실적은 타 IT업체대비 양호하게 차별화 될 전망이다. 당초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5,528억원과 232억원을 예상했으나 디지털카메라의 판매 호조와 파워시스템의 정상화로 이를 크게 상회한 6,183억원, 330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적정주가로 1만2,000원을 제시하고 있으나 실적 개선 추세가 기대 이상이어서 실적과 적정주가를 상향 조정할 것으로 판단된다. 주가는 8,000원을 저점으로 지속적인 상승 추세에 있으며 최근 1개월간 18.9% 상승했다. 턴어라운드의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으나 2005년 EV/EBITDA(기업가치를 세금ㆍ이자지급 전 이익으로 나눈 수치) 6.5배, PBR(주가순자산비율) 1.3배로 과거 평균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지표도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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