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7시 35분께 충북 영동군 용산면 가곡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부산기점 238㎞)에서 46다 51××호 카니발승용차(운전자이모.32.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중앙분리대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씨와 이씨 부인이 숨지고 생후 7개월된 아들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심을 잃은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