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국제유가 ㆍ금값 동반 상승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출구전략이 상당기간 늦춰질 것임을 시사하면서 국제유가와 금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 27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55센트(0.5%) 오른 배럴당 112.76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가는 오전중 하락세를 보였으나 FOMC가 성명문에서 6,000억달러 규모의 국채매입 프로그램을 당초 계획대로 계속 시행하고 정책 금리를 연 0∼0.25% 수준으로 계속 동결키로 결정함에 따라 상승폭을 상승세로 돌아섰다. 금값도 강세를 보였다. 6월물은 13.60달러(0.9%) 오른 온스당 1,517.10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값은 장중 1,524.20 달러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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