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041510)엔터테인먼트는 23일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법인세 통합조사 추징금 102억3,700만원을 부과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자기자본 대비 3.8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회사 측은 "세무조사 결과 일본 현지법인인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재팬'에서 발생한 매출의 외국납부세액 공제한도 차이로 인한 102억 여원의 법인세를 추가로 납부했다"며 "이번 세무조사 결과에서 본사의 해외 사업과 관련해 해외공연 수입 누락 등의 탈세가 없었다는 점이 밝혀짐에 따라 해외사업 및 해외 부동산에 대해 제기된 일각의 의혹이 근거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