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하나투어, 4분기부터 실적 개선 예상

한국투자증권은 19일 하나투어가 4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7,500원을 유지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3분기 패키지 송출객수가 플러스로 전환될 것”이라며 “3분기 패키지 송출객수는 484,010명(+2.1% YoY)으로 세월호 참사의 영향으로 부진했던 5~7월 역성장에서 벗어나 플러스 성장세 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최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051억원(+1.4% YoY), 142억원(-1.5% YoY)으로 예측했다.

이어 그는 “4분기부터는 기저효과가 본격 발현되고 상반기 취소된 단체여행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내국인의 해외 여행 증가에 따른 구조적 성장까지 더해져 확실한 실적 개선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