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삼성서울병원에 유무선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U-헬스케어(Healthcare)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삼성서울병원 전직원 5,000여명에게 스마트폰 갤럭시S를 제공하고 메일 이용 등이 가능한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또 환자검색ㆍ약품정보 조회 등의 기능을 갖춘 삼성서울병원의 모바일 의료정보시스템을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보다 편리하게 개선한다. 또 유무선 통합 서비스를 구축해 삼성서울병원의 통신비 절감과 업무생산성 향상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이밖에도 앞으로 ▦스마트폰ㆍ태블릿PC를 활용한 병원 업무 혁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공동 개발 ▦환자를 위한 개방형 무선랜 구축 등을 통해 병원 업무의 모바일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한 병원들과의 U-헬스케어 및 유무선 통합 서비스에 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