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씨름선수(영남대)로 활동하면서 다져진 하체근력이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고 생각합니다.』대구·경북지역 예선 남자부에서 우승한 손문학(52·대동수산 대표)씨는 구력 20년에 핸디캡 1의 싱글골퍼로 주 2~3회 300~400개의 연습볼을 치며 실력을 다진다고 말했다. 특히 손씨는 하체근력을 강화하기 위해 하루에 100회씩 「앉았다 일어섰다」 스트레칭 체조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구CC의 클럽챔피언 5회와 경주조선CC 1차례 등 모두 6차례의 챔피언을 차지한 손씨는 경북지역 전국체전대표로도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