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측은 자사주의 주가부양 방안으로 배당이나 내부유보보다 주식 매입후 소각이 더 효과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견해라고 밝혔다. 또 이를 검토중인 것은 사실이나 확정된 내용은 없으며, 내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구체적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재정경제부측도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담배인삼공사는 올하반기에 해외주식예탁증서(DR)발행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주가부양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 지난달 중순에 이미 2,000억원의 재원을 마련,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공시한 바 있다. /자료제공=서울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