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80선 지지

선물시장이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의미 있는 지지선인 80선을 지켜냈다. 20일 코스피선물 3월물은 장 초반 79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늘어난 데 힘입어 지난 주말보다 0.05포인트 떨어진 80.40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지난 주말보다 소폭 줄어든 22만3,904계약을 기록했고 미결제약정은 3,998계약 늘어난 6만6,196계약이었다. 이날 외국인들은 4,563계약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84계약ㆍ2,950계약 순매도했다.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32포인트를 기록해 나흘째 백워데이션(선물저평가) 상태가 이어졌다. 장중 매도우위를 보이던 프로그램 매매는 막판 매수세로 돌아서며 차익거래에서 43억원, 비차익거래에서 138억원 등 모두 182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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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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