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스페코 관계자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한라중공업 플랜트 사업을 인수하는 한라스페코중공업 유상증자에 참여해 60만주를 액면가(5,000원)로 사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현재 한라스페코는 발행주식수가 80만주이며 납입자본금은 40억원이다. 13일 100% 유상증자를 실시해 자본금을 8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으며 스페코는 기존 출자분 60만주외에 60만주를 추가출자해 주식보유수를 120만주(75%)로 늘려 최대주주가 된다.
한편 한라스페코는 2월중 창투사들의 지분참여를 통해 자본금을 100억원으로 늘릴 방침이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