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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대우건설 기술연구원 내에 안전체험실습장인 ‘안전느낌공간’을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안전느낌공간”은 일반적인 사고와 관련된 체험형태(안전벨트 매달림, 안전모충격, 말림·낌, 장비협착, 소화기 사용, 감전) 외에도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실습과 개인별 스트레스·심혈관기능 측정 및 안전의식·지식과 관련된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추가해 기존의 안전체험장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대우건설은 연 3,000여 명의 국내외 현장 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체험실습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해 5월 안전전담 조직인 HSE-Q실을 신설하고 변화와 혁신을 모토로 안전의식 혁신교육을 전 직원 및 협력사까지 전면 확대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보고 듣는 교육과 함께 체험하고 참여하는 교육 접목을 통해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경영방침을 실천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안전과 품질은 대우건설이 가장 강조하는 현장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이번 안전느낌공간의 개관을 통해 새로운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원년으로 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