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생명투신·투신운용 합병

삼성생명투신운용은 27일 주주총회를 열고 삼성투신운용과의 합병절차를 마치고 합병회사 대표이사에 황영기(黃永基) 삼성투신운용 대표를 선임했다. 권중화(權重華) 현 삼성생명투신운용 대표는 상임고문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삼성생명투신은 이날 합병과 함께 조직을 3본부 1실 18개팀으로 개편하고 대형투신운용사에 걸맞는 운용체제를 갖췄다. 특히 주식운용 인력을 대폭 보강했으며 시가평가 채권형 펀드 전담팀을 신설, 주식과 채권 운용을 더욱 다양화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우용(金佑鏞)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합병은 단순히 운용규모를 키우자는 차원이 아니라 운용력 강화를 통해 펀드 수익률을 높이고 고객에 대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합병을 계기로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진갑기자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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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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