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IBS타워에 루가의료재단이 세운 건강검진센터인 지안국제건강증진센터가 25일 개원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IBS타워 6층 3,663㎡에 들어섰다. 104개 항목을 검진할 수 있고 내과와 일반외과, 산부인과 등 내ㆍ외과계 간단한 진료도 가능하다.
외국인을 주 고객으로 하기 때문에 영어와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외국어 통역 코디네이터도 두고 있다.
의사 4명과 코디네이터 등을 포함해 총 60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센터는 앞으로 외국인 의료 관광객을 끌어모으기 위한 마케팅을 펼치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 패키지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과 루가의료재단은 센터에 외국인 고객을 유치하고 국제기구나 외투기업에 속한 외국인에게 진료 편의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하고 이날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