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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주 독일 뮌헨에서 열린 ‘UHD 기술 세미나’에서 삼성 UHD TV의 차별화된 화질 기술력과 미래 경쟁력을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독일 현지 영화사와 방송업체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방송ㆍ영상ㆍ미디어업계 종사자 70여명이 참석해 UHD 콘텐츠 제작방법과 UHD 표준동향, UHD 방송 송출방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들이 발표됐다.
TV업체들이 UHD TV를 소개하는 쇼케이스 가운데 삼성전자 세션에선 세계적인 화질 평가 전문가인 조 케인이 등장해 삼성 TV의 기술력에 대해서도 극찬했다. 그는 “삼성 UHD TV는 독자적인 기술로 최고의 화질을 구현해 디테일하고 생생한 시청경험을 제공한다”며 “미래 표준도 완벽히 대응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물론 업계에서 인정할 수밖에 없는 최고의 UHD TV”라고 평가했다.
세계 주요 위성업체인 ‘아스트라’와 ‘스카이’도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삼성 UHD TV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카이의 혁신ㆍ표준담당 팀장인 스테판 하임베커는 “삼성은 차세대 TV 혁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완벽한 파트너”라며 “삼성전자와 스카이는 최고의 시청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열정과 최고의 혁신을 결합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의 스테판 볼머 홍보팀장도 “유럽에서 UHD 방송은 2015년부터 송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도래할 UHD 시대를 위해 글로벌 TV시장 리더인 삼성과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 UHD TV 65인치형 F9000 모델은 최근 독일의 유력 AV 리뷰 매체인 '하이파이 테스트'로부터 최상위 등급인 '레퍼런스 어워드'를 받았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삼성 UHD TV만의 최고 화질과 '에볼루션 키트'와 같은 미래 표준 대응 기능을 전문가들도 인정하고 있다"며 "최고의 제품 기술력으로 UHD TV 시장에서의 우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