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진 한컴 사장은 7일 창사 9주년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넷피스는 문서작성·표계산·프리젠테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한데 모은 인터넷 오피스 프로그램이다.田 사장은 이날 『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국민PC 사업에 적극 참여, 1,000만대의 국민PC에 넷피스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컴은 또 네띠앙·하늘사랑·한소프트넷 등 한컴의 자회사와 함께 100만명에게 20MB씩의 홈페이지 공간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무료 홈페이지 구축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 SW 분야의 간판 상품이라 할 수 있는 「아래아한글」은 9일로 탄생 10주년을 맞는다. 한컴은 아래아한글에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한 넷피스를 9일부터 본격적으로 출시하고 새 밀레니엄에 맞춰 「아래아한글 워디안 2000」을 올해말께 발표할 계획이다.
김창익기자WINDOW@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