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 관계 디자인전문가 60여명으로 구성된 디자인산업발전기획단을 발족한다고 11일 밝혔다.
기획단은
▲잠재인력 활용
▲산업의 디자인혁신역량 강화
▲국제화 및 동북아 협력기반 구축
▲지방의 디자인혁신 능력 강화
▲문화확산 등 5개 분과에 10명 내외의 전문가를 투입해 발전전략 추진시기 및 세부 실행계획 등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산자부와 진흥원은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해 디자인 전공 학생들의 현장실습 학점 인정제 및 책임임원의 대학출강 지원 등을 통한 현장 맞춤형 교육, 미취업 디자이너를 위한 현장 연수, 스타 디자이너 양성을 위한 `이 달의 디자이너` 선정, 중소기업 디자인ㆍ브랜드 홈닥터 사업 등을 실시키로 했다.
이외에도 디자인기술 로드맵 작성, 굿디자인(GD) 상품의 해외진출을 겨냥한 해외로드쇼 개최, 국제디자인연맹(IDA) 사무국 한국유치, 남북디자인교류 전시회, 도시환경 디자인개선사업, 청소년 디자인캠프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민형기자 kmh204@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