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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지난 12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시작한 'e편한세상 보문'이 주목 받고 있다.
서울 성북구 보문동 일대 보문4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보문'은 지하 4층, 지상 12~15층, 7개 동 총 440가구(전용면적 59~124㎡)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115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450만원 수준.
인근 H 중개업소 관계자는 "입주한 지 10년 된 인근 보문 아이파크의 저층형 시세가 3.3㎡당 1,430만원"이라며 "e편한세상 분양가가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단지의 가장 큰 특징은 편리한 도심 접근성이다.
지하철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에 도보로 5분 정도면 도달할 수 있고 창신역 다음 정거장인 동묘역부터 약수역까지 편리하게 환승이 가능하다. 더불어 보문역에서 환승할 수 있는 우이~신설동 경전철이 오는 2014년 완공되면 4호선과도 연결돼 주변 4개역 안에서 총 6개의 지하철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동망봉 쉼터를 새롭게 꾸민 약 6,600㎡ 규모의 어린이 공원과도 접해 있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주변 자연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중앙광장에 수경시설을 설치하고 단지와 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데크를 도입했다.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지난주 말 동안 약 4,000여명이 방문했다"며 "그동안 성북 지역에 공급이 부족했기 때문에 특히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주변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입주는 2013년 12월 예정이며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 2순위, 22일 3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1588-4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