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중국 수혜주 다음 타자는 ‘피아노’...삼익악기 ‘방긋’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중국 수혜주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국 시장에서 국내 피아노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삼익악기(002450) 등 국내 피아노 업체들의 수혜도 전망되고 있다.


22일 오전 9시47분 현재 삼익악기는 전 거래일 대비 0.52% 오른 3,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익악기는 지난 17일 이후 4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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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삼익악기는 지난해대비 중국발 매출이 100억원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익악기는 중국의 중고가 시장에서 17%에 달하는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피아노 보급률이 3%로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중국 시장이 커지고 있어 삼익악기는 오는 2016년까지 매출 700억원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중국 유아들에 대한 피아노 교육열이 높아지면서 중국 피아노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삼익악기는 중국에서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히고 있어 수혜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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