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천재` 위성미(15ㆍ미국명 미셸 위)에게 미국 PGA투어 대회 출전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위성미의 부친 위병욱씨(하와이대 교수)는 “소니오픈에서 1타차 컷 탈락 이후 7개 이상의 PGA투어 대회 주최측으로부터 출전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고 ESPN 인터넷판이 3일 전했다. 위씨는 구체적인 대회 명칭은 밝히지 않았으며 이 가운데 부즈앨런클래식은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US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대회와 일정이 겹쳐 포기했다고 밝혔다.
한편 위성미는 오는 6일 하와이에서 열리는 남자 골프대회인 펄오픈에 출전한다. 위성미는 지난해 이 대회에 최연소로 참가해 192명 가운데 43위를 차지했다.
<구동본기자 dbko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