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CEO 10명중 4명 이공계

평균모델은 서초동 살며 골프치는 51세 男

코스닥 업체 대표이사(CEO) 10명 가운데 4명은 이공계 전공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평균적인 CEO는 경영학을 전공한 서울출신 51세 남자로 서울 서초동에 살며 골프를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코스닥등록법인협의회에 따르면 코스닥 878개사 1,030명의 대표이사 가운데 학사 이상 902명의 전공 계열을 조사한 결과 이공계 39.25%, 상경 34.81%, 법정 6.87%, 인문사회계열 6.43%였다. 과 별로는 경영학 22.73%, 전자공학 7.87%, 경제학 6.10%, 기계공학 4.21%, 법학 3.77%, 화학공학 3.33% 순이었다. 최종 학력은 대졸(64.1%), 석사(22.3%), 박사(8.3%), 고졸(5.2%) 순이었다. 출신 고교는 경기고 5.7%, 경복고 4.3%, 서울고 3.8%, 대학은 서울대 21.1%, 연세대 9.4%, 한양대 9.1%를 차지했다. 고향은 서울 18.7%, 경북 7.3%, 경남 6.5% 였으며, 주소지는 서울 41.7%, 경기 15.5%, 부산 3.8%로 나타났다. 취미는 골프를 가장 즐기지만 등산, 독서, 바둑도 좋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 별로는 남자가 90.5%, 연령 별로는 40대와 50대가 각각 36.1%와 36%, 60대(15.9%), 30대(8.9%) 순이었다. 평균연령은 51.3세. 최고령은 김복용 매일유업 대표(20년생), 최연소는 박동혁 넷시큐어테크 대표(77년생)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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