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전문대를 포함한 전국 128개 대학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 1,439명에게 1대1 도우미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장애학생 도우미는 지난해 768명에서 올해 두 배로 늘어났으며 총 20억1,500만원이 지원된다. 장애학생 도우미는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재학생 가운데 선정하며 장애학생의 학내 이동 및 교수ㆍ학습활동을 보조하게 된다.
도우미에게는 1인당 연간 2백만원씩 지원되며 그 중 정부가 70%, 대학이 30%를 부담한다. 지난달 기준으로 전국 216개 대학에 총 4,119명의 장애학생이 다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