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온천목욕하고 공연도 보세요"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경남 창녕 부곡 온천에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열린다.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창녕군과 한국온천협회, 부곡온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축제 첫날인 28일에는 신비의 온천 마당극, 신라천년예술단의 국악공연, 불꽃놀이 등 볼거리와 함께 개막식이 개최된다. 또 기간에 160여 개 온천업소가 목욕료 10~30% 할인행사를 하고 UCC공모전을 연다 또 부대행사로서는 거리 행진, 쇼 TV! 유랑극단, 전국노인체조경연대회, 국악공연, 온천사진전, 온천수 굴착시연 등 각종 온천 웰빙건강 체험행사를 비롯해 대한민국 TOP 성인가요 페스티벌, 전국온천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특히, 다음 달 1일부터 이틀 동안 창녕양파 장류축전, 2011 창녕 향토 특색음식경연대회,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가 함께 개최되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부곡온천수는 지난해 대한온천학회에서 입욕을 통한 의료상 효능에 대한 연구결과, 피부노화방지와 성인병 치료(암ㆍ콜레스테롤 등), 피부미용 효과가 탁월하다고 조사됐다. 창녕군 관계자는 “이번 온천 대축제를 계기로 부곡온천 관광지 활성화와 80년대 부곡온천의 옛 명성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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