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는 지난 3월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시작한 2013 서울모터쇼에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자전거 완성차 업체로 유일하게 참가한 삼천리는 ‘온 더 로드(On the Road)’ 콘셉트로 총면적 180㎡(20부스) 규모의 부스에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부스 안에서 라이딩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전시 부스 내에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주행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포장도로, 비포장도로 등이 연출되어 있으며 시뮬레이션 영상과 사이클링 머신을 활용해 가상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VR스테이지가 마련돼있다.
이 밖에 이번 모터쇼를 통해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한 전기자전거 ‘팬텀’시연과 국민MTB로 불리는 ‘칼라스’와 컬러를 선택해 만들 수 있는 메트로 바이크 전용존도 운영 중이다.
한편 삼천리자전거는 관람객을 위한 자전거 모양 포스트잇과 에코 텀블러를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를 폐막일인 7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전시 부스를 구경한 뒤 개인 블로그에 후기를 작성하고 응모하면 1등에게 칼라스35 자전거를 주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천리자전거 블로그(http://samchulybike.blog.m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