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인 청라지구 82만5,000㎡(25만평)에 77층짜리 쌍둥이 국제무역센터 빌딩이 들어서는 등 '동북아 국제금융 허비 및 상업중심 복합단지'가 ,조성된다.
25일 인천경제장유구역청과 토지공사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그 동안 청라지구내 세계무역센터 등 국제업무시설 조성을 위해 세계무역센터협회(WTCA)와 직접투자 유차 방식의 외자유치 프로젝트를 위해 26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WTC 청라사업 발표회를 갖기로 했으며 이 달 말 사업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토지공사와 WTC측은 국제금융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올 안으로 토지매매 계약을 맺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조성기간은 4~5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사업비는 5조7,000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이곳에는 77층짜리 쌍둥이 빌딩인 '월드트레이드센터(세계무역센터) 아ㆍ태본부가 세워져 리먼부라더스 차더스, 스위스 크레디트, 노벨파운데이션, 풀 브라이트 등 세계적인 금융기관이 입주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WTCA로부터 인증을 받아 '월드트레이드센터'라는 명칭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게 될 이 건물에는 컨벤센센터 등 무역 및 전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국제금융비즈니스 중심지를 추구하는 청라지구의 핵심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