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이 여론조사를 활용한 기업이미지 광고를 새로 선보였다.
현대그룹은 ‘대한민국 긍정의 길을 묻다’라는 기업 PR시리즈 1편에서 일반인 1,000명에게 다시 태어나도 한국에서 태어나고 싶은지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도입해 국민들의 긍정적인 희망과 미래 비전을 강조했다고 20일 밝혔다.
광고는 이어 한국의 자랑거리를 클로즈업하면서 ‘긍정에 희망이 있습니다’라는 카피로 마무리된다.
그룹의 한 관계자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현대정신의 원동력인 긍정의 힘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일반 국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긍정의 가치를 찾아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그룹은 지난해 별도의 설명 없이 밤바다 등대 등의 이미지만을 보여주는 이색적인 광고를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