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ETRI 시선통신기술, IEEE서 호평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최근 미국 LA에서 열린 IEEE 무선개인공간망(WPAN) 국제 표준회의에서 시선통신 기술을 시연, 국제표준 전문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또 IEEE에서 발행하는 IT, 항공, 에너지 등에 관한 최고 영향력 있는 종합 매거진 중의 하나인 IEEE 스펙트럼에 기술개념과 함께 내용이 비중있게 소개됐다.

관련기사



시선통신 기술이란 반경 70m 이내서 통신대상의 식별자를 모르더라도 스마트폰의 화면에서 대상을 보고 선택하면 바로 연결시켜주는 획기적인 단말간 연결기술이다.

ETRI 무선전송연구부 방승찬 부장은 “기존의 불편한 기기간 연결 문제에 대한 획기적인 새로운 해결방안이 될 것”이라며 “이번 시연을 통해 국제 전문가들과 인식을 같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무선장치를 유선장치에 연결해 주는 액세스 포인트(AP) 없이 단말기간 통신을 지원하는 대상인식통신에 대한 표준화를 IEEE 표준화를 통해 기술선점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