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학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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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창금속산업이 첨단 정밀주조기술로 생산한 공작기계 주물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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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공작기계용 주물 생산량(연간 1만4,000톤)을 자랑하는 태창금속산업(대표 이영학)은 첨단 정밀주조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메이저 공작기계 생산업체인 두산인프라코아, 위아 등에 제품을 공급하며 탄탄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의 터보차저 개발에 참여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태창금속은 지난 90년 영국의 MEEHANITE 주물제조공법을 도입해 국제적인 품질ㆍ생산시스템 구축에 성공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도 꾸준한 매출을 거두고 있다.
고객만족을 최고의 경영이념으로 선택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엔지니어를 기술고문으로 영입해 품질향상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전략으로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올해 일본 메이저 공작기계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한 태창금속은 1만평 부지를 새로 매입하고, 연 생산량 2만5,000톤 규모의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특수강, 선박엔진 주물분야로의 사업확장도 준비하고 있다.
이영학 대표는 “3D 업종이라는 인식 때문에 젊은 인력들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숙련된 기능공이 절대 부족한 실정”이라며 “업무환경을 개선시켜 일할 맛 나는 공장을 만들기 위해 신축 공장에는 첨단 환경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창금속산업은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2년에 한번씩 생산라인을 전부 중단하고 전 사원 해외여행을 시행해오고 있다. 또한 올해 대전광역시로부터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돼 앞으로 5년간 자금지원 우대,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박람회 우선참가 혜택을 받게 됐다. 세무공무원의 질문검사권 유예, 기업 홍보 및 시 주요 행사 초청 등의 지원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