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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멜파스, 분기 최대 매출액을 연달아 경신할 전망-우리투자證

우리투자증권은 11일 멜파스에 대해 터치칩 물량 증가로 분기 최대 매출액 경신 행진이 4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해용 연구원은 “멜파스는 현재 갤럭시S3와 갤럭시 노트2의 독점적인 터치칩 공급 업체이며, 삼성전자 내 1위 터치칩 공급업체로 점유율은 약 60%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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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삼성전자의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파악되고, 이러한 추세가 4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멜파스의 3분기, 4분기 매출액은 기존 가이던스 수준을 상회하며 계속해서 분기 최대 매출액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그동안 공급 물량이 크지 않았던 DPW(Direct Patterned Window, 필름대신 커버 글래스에 ITO 패턴을 입힌 터치패널 방식)의 공급이 4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멜파스는 G1F, G1M 방식(DPW의 종류, 3페이지 그림 참조)을 적용한 신규 스마트폰용 터치패널을 4분기 중 2개 모델에, 내년 1분기 중 1개 모델에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라며 “아직까지는 G1F, G1M 방식의 생산 수율이 GFF 방식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나, 물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면서 점차 안정화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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