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TV영화 속으로] 텔 미 썸딩

■ 텔 미 썸딩/25일 SBS 오후11시50분한국영화계의 톱스타 한석규와 심은하가 주연한 하드고어 영화. 등장하는 인조 사체는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삭제를 요구 받았을 정도로 정교한 특수분장을 자랑한다. 1999년 서울에서 엽기적인 연쇄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정교하게 토막난 시체가 발견되는데 첫번째 사체는 팔, 두 번째 사체는 몸통이 각각 사라져 있다. 조형사(한석규 분)가 사건에 투입되는데 곧 세번째 희생자가 발생한다. 수사팀은 희생자의 애인인 채수연(심은하 분)을 통해 피해자들이 수연의 과거 또는 현재 애인임을 알게 된다. 장윤현 감독, 1999년작(19세) ■ 레트로엑티브(Retroactive)/24일 MBC 오후11시10분 시간을 거듭 거슬러 올라가며 참극을 막아보려 애쓰는 범죄심리학자의 이야기. 거듭 같은 시점에 도착하지만 매번 다른 상황과 마주치는 독특한 발상의 저예산 영화다. 심리학자 카렌(제임스 벨루시 분)이 프랭크(카일리 트래비스 분)와 레이앤(샤논 휘리 분) 부부의 차에 동승한다. 우연히 레이앤의 부정을 알게 된 프랭크는 차 안에서 싸우다 아내를 쏘아 죽인다. 쫓기게 된 카렌은 시간 흐름을 연구중인 가속화 연구소에 도착하고, 시간 역행장치가 가동되는 덕분에 살인 20분 전의 과거로 돌아간다. 루이 모르노 감독, 1997년작(1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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